심뇌혈관질환 최대 위험요인 ‘고혈압’…꾸준한 관리가 답
2023-09-08
심뇌혈관질환의 5대 위험요인은 과체중,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이며 이 중 고혈압이 가장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뇌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대개 수십 년에 걸쳐 소리 없이 진행되고, 발생 시 생명까지 위협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출처: 클립아트코리아심뇌혈관질환 위험요인 1위…‘고혈압’으로 밝혀져독일 함부르크 대학 병원 심장∙혈관센터의 슈테판 블라케베르크(Stefan Blankenberg) 연구팀은 '글로벌 심혈관 위험 컨소시엄'(Global Cardiovascular Risk Consortium)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분석했다. 데이터베이스에는 세계 8대 지역의 150만 명의 자료가 포함됐다.분석한 결과, 과체중,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 등 5대 위험 요인이 전체적인 심뇌혈관 질환 위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성이 57.2%, 남성은 52.6%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위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