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벌초 시 ‘예초기’ 사용하다 많이 다쳐, 올바른 사용 방법은?
2023-09-13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철을 맞이했다. 그런데 벌초 시 예초기를 사용하면서 안전사고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으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출처: 게티이미지뱅크예초기 안전사고, 추석 전 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해최근 3년간(2020~2022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는 총 219건으로, 지난해에는 전년(2021년) 대비 82.5% 증가한 77건이 접수됐다. 예초기 안전사고 현황분석 결과, 성묘 전 벌초 작업이 집중되는 9월(33.3%, 73건)에 가장 많았고, 대부분 남성(83.6%, 183건)에게 발생했다. 또한 연령층을 살펴보면 60대, 50대, 70대 순으로 주 이용자인 남성 장년·노인층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예초기 날에 발·다리 등이 베이거나 찢어지는 사고 잦아위해 부위별로는 ‘발·다리’에 상해를 입은 사례가 절반 이상인 64.2%였으며, 이어 ‘손·팔’이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