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로 3.1만 명 숨져…사망원인, 암∙심장질환∙코로나 순
2023-09-22
지난해 사망자 수가 37만 명을 넘어 통계 작성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사망 원인 1위는 암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심장질환에 이어 사망 원인 3위는 ‘코로나19’가 차지했다.지난해 사망자 수 ‘역대 최대’…코로나, 12위→3위로 껑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7만 2,939명으로 2021년 대비 178.4% 증가했다. 이는 통계 작성이래 최대 수치다.지난해 한국인의 암 사망률은 162.7명으로 전체 사망 원인 중 가장 높았다. 사망률이란, 인구 10만 명 당 사망자 수를 의미한다. 심장질환 사망률은 65.8명으로 두 번째로 높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61명, 폐렴이 52.1명, 뇌혈관질환이 49.6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고의적 자해(자살) △알츠하이머병 △당뇨병 △고혈압성질환 △간질환 순으로 10대 사망원인에 이름을 올렸다.코로나19의 경우, 2021년 사망원인 12위였지만 2022년에는 3위에 오르면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