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맛 배로 늘리는…'쌈 채소'의 종류와 효능
2022-08-24
밥이나 고기를 싱싱한 채소에 싸먹으면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고,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많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삼겹살, 소고기, 소시지 등을 조리?섭취할 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벤조피렌의 체내 독성을 낮추는 데 상추, 미나리 등이 도움된다. 맛과 영양 모두 배가시키는 ‘쌈 채소’, 그 종류와 효능에 대해 살펴본다.상추대표적인 쌈 채소 중 하나인 상추는 베타카로틴과 루테인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두 성분 모두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세포의 성장과 발달, 시각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루테인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시력 회복을 돕는 작용을 한다.무기질 역시 풍부하다. 상추는 칼슘, 철분, 엽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칼륨(적상추 기준 100g당 557mg)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