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암 회복’ 돕는 지중해식 식단, "지속 가능한 식단으로 구성해야” [건강식단]
2025-11-04
지중해식 식단은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 국가의 전통 식습관에서 비롯된 건강식으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콩류, 생선, 올리브유를 주로 섭취하고 육류와 가공식품은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포화지방이 적고 항산화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염증 완화와 대사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정주 임상영양사(용인세브란스병원)는 “지중해식 식단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의 위험을 낮추고 전신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식단인 만큼 다양한 건강 효과가 검증되었지만, 동시에 잘못된 정보나 편향된 실천법에 대한 오해도 적지 않다. 이정주 임상영양사와 함께 지중해식 식단의 효과부터 올바른 식단 법까지 짚어본다.건강식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은 만성질환·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출처: Gemini만성질환 관리·암 환자 회복에 도움 “염증 반응 줄이고 면역력 강화”지중해식 식단은 만성질환자에게 특히 유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