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자 놓친 심장, 부정맥… 두근거린다고 다 위험? 경고 신호 뭘까
2026-02-02
평소와 달리 가슴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가빠지면 부정맥을 의심해 볼 수 있다|출처: 클립아트코리아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볼 수 있다. 주로 운동을 하거나 긴장되는 상황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런데 심박동이 지나치게 느리거나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이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국내 심방세동 환자는 약 30만 명으로 추정되며, 10년 사이에 2배 이상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심방세동은 심부전과 사망 위험을 2배가량 증가시키고, 뇌졸중 위험은 5배 이상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런 부정맥이 모두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부정맥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부정맥을 환자 스스로 구별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다행히 최근에는 치료법이 발전하면서 약물로 조절되지 않던 부정맥도 완치가 가능해졌다. 부정맥의 종류와 위험성, 각각의 치료법까지 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고려대학교 안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