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과 만성질환 부르는 ‘이소성 지방’, 축적 막는 방법은?
2024-10-30
몸속에 쌓인 지방을 구분할 때면, 지방이 쌓이는 위치에 따라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구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부 아래에 쌓이는 피하지방은 체형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복부 장기 사이에 쌓이는 내장지방은 복부비만을 유발하며 전신에 염증 물질을 분비해 각종 질환을 가져온다고 알려져 있다.그런데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외에, 숨겨진 제3의 지방이 있다. 바로 ‘이소성(異所性) 지방’인데, 원래는 지방이 없어야 할 부위임에도 지방이 축적되어 있는 경우를 일컫는 말이다. 이소성 지방은 무엇이며,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출처: 클립아트코리아엉뚱한 곳에 쌓인 이소성 지방, 각종 만성질환의 씨앗 돼사실 우리 몸속의 피하지방이나 내장지방 자체가 마냥 나쁜 역할만을 하는 것은 아니다. 몸속에 적당량의 지방이 정상적으로 쌓여 있다면 피부와 장기 사이에서 신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 지방의 양이 과다할 때 비만이 되면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지는 것이다.그런데 이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