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창 심하면 뼈까지 보여...욕창의 단계와 치료
2022-07-11
욕창은 우리 몸의 특정 부위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져 피부와 주변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주로 건강이 좋지 않고 혼자서는 잘 움직일 수 없는 환자들에게서 발생한다. 특히 뼈가 튀어나와 피부가 눌리는 부위에 욕창이 잘 발생한다. 똑바로 누워있는 환자라면 뒤통수, 어깨뼈, 팔꿈치, 허리 아래 천골, 발꿈치 부위에 잘 생기는 식이다. 욕창은 상태와 심한 정도에 따라 6단계로 구분된다.1단계 욕창: 피부 손상 없고, 하얗게 되지 않는 발적표피는 온전한 상태지만, 피부를 압박했을 때 하얗게 되지 않는 홍반이 나타난다. 홍반 부위에 압력을 계속 가하지 않아도 피부색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이 부위는 주위조직에 비해 통증이 있거나 단단하거나 부드럽거나 따뜻하거나 차가울 수 있다. 2단계 욕창: 일부 피부 손상, 물집표피는 소실되고 진피는 일부 손상된 상태다. 피부가 붉어지고 습하며, 붉은색이나 분홍색의 얕은 상처가 생긴다. 수포(물집)가 나타날 수도 있다. 3단계 욕창: 피하지방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