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할 때 '이 악무는 습관', 빨리 고쳐야 하는 이유
2022-10-26
힘을 뺐을 때, 윗니와 아랫니의 간격은 미세하게 떨어져 있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잠을 잘 때나 피곤할 때, 심지어는 집중할 때 이를 악무는 사람들이 있다. 이를 ‘주간이갈이증’이라고도 하는데, 무의식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스스로 발견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턱관절이 손상되고, 치아 손상을 일으켜 주의해야 한다.이 악무는 습관이 가져오는 질환이를 악무는 습관이 지속되면 턱관절에 큰 무리가 간다. 턱관절은 우리가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전후·좌우로 회전하고, 미끄러지는 복잡한 운동을 하는 관절이다. 이러한 턱관절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지면 턱관절 장애로 이어져 일상 속 다양한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턱관절 장애란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는 턱관절 기능에 장애가 생긴 상태를 말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턱이나 귀, 머리 등 얼굴 부위의 통증과 입을 벌릴 때 ‘딱’, ‘덜컥’하는 소리가 나는 증상이다. 심할 경우 입이 쉽게 벌어지거나 다물어지지 않는 개구장애가 발생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