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긴 점, '피부암'일까?…확인해야 할 5가지
2022-10-27
햇빛은 비타민 D를 생성한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다. 하지만 지나치면 해가 된다. 햇빛에 과하게 노출될 경우 피부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피부암’이다.갑자기 생긴 점, ‘피부암’일 수 있어피부암은 피부조직을 구성하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과증식, 즉 악성화한 것을 총칭한다. 종류는 다양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 악성 흑색종 순으로 흔하다. 종류에 따라 증상은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먼저 기저세포암은 얼굴 부위에 주로 호발하며 대개 밀랍처럼 매끈하고 반투명한 결절로 시작된다. 점과 같은 흑갈색의 작은 혹이 생긴 후 점점 커지기도 한다. 편평세포암은 주로 얼굴, 아랫입술과 귀 등에 발생한다. 병변은 궤양, 결절판 모양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만졌을 때 딱딱하다는 특징이 있다. 마지막으로 악성 흑색종은 검은 반점이나 결절 형태로 주로 나타나며, 주요 침범 부위는 손·발가락, 얼굴, 등, 정강이 등이다.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