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놀이 ‘눈병’ 주의해야…여름철 흔한 결막염 종류 3 
							
								2024-07-10															
							덥고 습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물놀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시기에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번식하는 만큼 전염성 질환이 유행하기도 쉬운데, 특히 눈에 바이러스가 직접적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결막염을 주의해야 한다. 흔히 ‘유행성 눈병’이라고도 불리는 여름철 결막염의 종류는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출처: 게티이미지뱅크여름철 주의해야 할 결막염 종류 31. 유행성 각결막염유행성 각결막염은 눈의 표면인 각막, 또는 눈꺼풀의 속살인 결막에 아데노바이러스 제8형, 19형이 침범했을 때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이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주로 사람 간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은데, 워낙 전염력이 강해 환자가 사용한 물건을 같이 사용하거나 수영장, 목욕탕 등에서 물을 통해서도 쉽게 전염될 수 있다.유행성 각결막염을 유발하는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일주일 내외의 잠복기를 거쳐 △눈의 이물감 △눈물 △눈곱 △통증 △가려움증 △충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