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 강할수록, 비만 악화 막는다"… 합병증 중증 시 사망 위험 23% 낮아
2025-11-12
美 루이지애나주립대 연구팀, 英 바이오뱅크 9만 3천여 명 분석악력 가장 강한 그룹, 합병증 2개 있어도 사망 위험 23% 낮아근력, 비만 관련 합병증 진행 및 사망 위험 감소와 연관성 확인악력(손아귀 힘)이 강할수록 '전임상 비만(preclinical obesity)' 단계에서 실제 비만 유발 합병증으로 발전하거나 이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유의미하게 낮아진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단순히 체질량지수(BMI)로 비만을 판단하는 것을 넘어, 근력이 비만 관련 건강 악화를 막는 중요한 예측 변수임을 시사한다. 악력은 측정이 간편하면서도 전신 근육량(sarcopenia) 및 전반적인 근기능을 반영하는 신뢰도 높은 '대리 지표(proxy)'로, 전신 근력을 측정하는 데 효율적이다.악력 센 사람, 암·심장병 사망 위험도 유의미하게 낮아|출처: 클립아트코리아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2006~2010년 등록) 참여자 중 '전임상 비만'에 해당하는 93,275명을 최종 분석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