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센터, 고난도 관상동맥 만성완전폐색병변
합동 중재시술 성료
성가롤로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지난 5월 7일 관상동맥 만성완전폐색병변으로 수개월 동안 고통받은 환우 5명에게 고난도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새 삶의 기회를 안겨주었다.
관상동맥 만성완전폐색병변(Chronic Total Occlusion, CTO)이란 관상동맥 혈관에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이 침착되어 혈관이 완전히 막힌 지 최소 3개월 이상 지난 질환이다. 또한, 혈관을 재개통 시키는데 성공률이 20% 미만인 질환으로 중재시술 시 고난도의 시술 테크닉과 경험을 필요로 한다.
시술은 최신식 혈관촬영기를 이용해 환자의 대퇴동맥에 가느다란 카테터를 삽입 후 막힌 혈관에 가느다란 철사를 통과시키고 풍선과 약물 방출 스텐트로 혈관을 넓혀 막힌 지 오래된 관상동맥에 원활한 혈류순환을 유지시켜 주는 방식이다. 3층 심뇌혈관조영실에서 진행된 이 시술은 순환기내과 조장현 과장 주도하에 김수현 과장, 강원유 과장 그리고 고려대 구로병원 나승운 교수를 초빙해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이날 시술한 만성완전폐색병변 환자 5명은 모두 후유증 없이 100%의 성공률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성가롤로병원 심뇌혈관센터는 앞으로도 고난도 시술에 대해 최신지견 및 학술정보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심뇌혈관질환으로 고통받는 지역 환우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