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응급의료센터는 11월 5일~6일 개최된 2024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순천시 및 순천·여수 소방서와 함께 도상훈련 부문에서 국립중앙의료원장상을, 적극참여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2관왕을 달성했다.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재난 상황에서 재난 의료인력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로써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난 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천안에서 개최하여 약 270명이 참석하였다.
본 대회는 관계기관 간의 협력과 연계를 강화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업무 숙련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을 갖는 만큼 도상훈련(TTX)과 술기훈련(응급의료소 텐트 설치, PS-LTE) 등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진행됐다.
순천시보건소와 순천소방서, 여수소방서와 함께 전라남도 대표팀을 이루어 참가한 우리 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사전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의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사상자 이송 및 상황 보고 등 재난 상황에서 필수적인 대응 역량과 협업 능력 강화에 힘썼다. 또한 단체티, 응원가, 현수막, 응원 용품 등을 준비하여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였다.
그 결과 대회 2관왕의 영광을 차지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재난응급의료 분야에서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의 연계 및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재난 상황에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