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병원장 박명옥)은 10월 30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과 항결핵제의 꾸준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이에 심평원은 결핵균의 초기 전염력을 감소시켜 발생률을 줄이고 결핵 신환자의 표준화된 진단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진료분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것은 5차 평가결과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 적정성 평가 결과 성가롤로병원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지표에서 100점을 받는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