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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롤로병원, 일반인을 위한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

작성일 16-09-30

성가롤로병원, 일반인을 위한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사진
“대장암, 조기검진으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


성가롤로병원(병원장 최금순 제라르도)은 29일 ‘제9회 대장앎의 날’을 맞아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대장앎의 날이란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앎’으로써 대장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아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성가롤로병원은 이날을 기념하는 대장암 시민건강강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강좌는 ‘한국인의 장 건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강연을 맡은 외과 김명호 과장은 “대장암의 호발 연령은 50대 이후로 나타나지만, 30~40대에 발생한 대장용종이 5년에서 10년에 걸쳐 암으로 성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용종 단계에서 제거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며 대장 내시경을 통한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더불어 장 건강을 위해서 과일과 채소, 유산균이나 요거트 등을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할 것을 권고하였다.


성가롤로병원은 지역민의 건강한 삶의 유지와 올바른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다양한 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3일에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