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실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성가롤로병원과 순천소방서가 6월 22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합동 소방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병원 7층 B병동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최초 발견자의 상황전파와 화재신고 절차, 최초발견자의 화재 초기진화

그리고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 및 환자의 피난유도 등

환자, 보호자, 내원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화재현장에서 입원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환자의 신속한 후송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으며, 응급의료장비의 사용법과 들것, 스트레쳐카, 기타 모포담요 등을 이용하여

자력으로 피난대피가 불가능환자에 대한 환자의 피난대피를 훈련하며 실제 화재 발생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또한, 순천소방서 현장지휘팀장을 포함한 11명의 소방대원과 성가롤로병원 자위소방대원 80명이 투입되어

화재 경보 방송을 접한 후 근무지에서 화재발생지점까지 투입되는 시간 측정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신속한 화재진압 훈련도 함께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