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빠야따스에서 온 편지
찬미 예수님
병원장 수녀님과 성가롤로병원 임직원들께 감사드립니다.
바자회의 기금을 빠야따스 학생들의 장학금(대학생 세 명)과
컴퓨터 구입과 아이들의 식사준비를 위해 봉헌해 주시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대학을 포기했던 아이들에게 커다란 희망을 주셨습니다.
세 명의 장학생들이 준비한 감사 카드와 함께 동봉합니다.
성가롤로병원의 도움이 커다란 계기가 되어 아이들이
남은 3년을 계속 공부할 수 있는 은인이 생겼습니다.
아이들은 성가롤로병원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희 수도자들 또한 감사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보여주신 성가롤로병원 식구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필리핀에서
수도자들이 드립니다.
성가롤로병원 병원장 수녀님과 임직원들께,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제 막 농과대학 첫 학년을 마쳤습니다.
저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여러분들이 계속해서 저를 도와주시기를 희망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마치고자 하는 제 꿈은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에 실현 가능한 미래가 되었습니다.
공손하게
Jude Villaroxas 드림
성가롤로병원 병원장 수녀님과 임직원들께,
좋은 날입니다! 저의 편지를 받고 여러분들이 한마음으로 기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지난번 편지를 드린 후 1년이 지났습니다.
이번에 저는 대학생으로서의 첫 1년 동안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감사를 드리기 위해 편지를 씁니다.
저는 여러분이 주신 장학금을 받은 학생 중의 한 명인 John Rommel A. Wpez입니다.
이번 2016년이면 대학교 2학년이 됩니다. 새로운 학년의 공부를 시작할 생각에 아주 들떠 있습니다.
지난 학기 저는 학우들과 매우 행복했고 즐겁게 공부했습니다. 신제품 출시와 같은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경험할 수 없었던 일이기에 여러분의 도움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저와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도 아닌데 제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꺼이 도와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저는 공부를 계속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편지로는 충분히 전할 수 없지만 제가 지금 얼마나 행복하고 다행스럽게 생각하는지 여러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저를 택하시고 여러분과 같이 좋은 사람들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하느님께서는 선의를 베푸신 여러분들을 축복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공부를 마칠 수 있고 꿈을 이룰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저는 제게 주어진 이 기회가 미래에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디딤돌임을 압니다.
이제 저는 공부를 마친 후 제 가족을 도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을 만난 것은 제 인생에 큰 축복입니다.
저는 똑똑하지는 않지만 좋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할 것을 약속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진심을 담아
John Rommel A. Wpez드림
성가롤로병원 병원장 수녀님과 임직원들께,
저에게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학금은 저에게 아주 큰 의미입니다.
병원장 수녀님과 임직원 여러분이 저와 같은 처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계속해서 도움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저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얻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것 만이 저에게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하느님의 은총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과 기도를 담아
Harold O. Vald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