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간호과, 간호윤리상황극 콘테스트 장려상 수상

본원 외래간호과는 지난 15일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간호윤리 상황극 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간호윤리상황극 콘테스트란 간호사들이 임상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윤리적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병원간호사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총 32편의 상황극 시나리오가 경합하여 엄중한 사전심사 후 8개의 시나리오가 채택된 가운데, 본원은 수도권을 제외한 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원 외래간호과 간호사 5명은 '빨리빨리 해야 사는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업무 특성 속에서 생기는 갈등을 재구성하여 갈등상황과 윤리적 딜레마를 제시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우수하게 표현하였다.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얻은 본원 외래간호과는 장려상 수상과 함께 상금 70만 원을 받았으며, 수상자의 뜻에 따라 전액 병원 발전기금으로 기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