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 사회복지팀에서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퇴원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필요한 사회복지대상 15가구를 선정하여 가정방문을 다녀왔다.
가정방문은 환자의 가족지지체계가 미약하거나 경제적 상황이 열악해 퇴원 후 사후 관리가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가정방문을 통해 교통비와 경제적 문제로 외래방문 중단 후 상태가 악화된 환자와 낙상사고로 허리와 어깨를 다쳐 6개월간 외출이 어려운 환자를 발견하였으나, 성가롤로병원 자선회의 도움으로 환우의 치료비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식료품을 지원해줄 수 있었다.
이에 사회복지팀장 김순옥 스타니슬라오 수녀는 “후원자분들이 지원해주신 후원금은 환우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꼭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