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간호사 홀로서기 힐링여행
지난 24~25일 성가롤로병원 신규간호사 53명이 예수의 까리따스 수녀회 광주관구 교육관으로 1박 2일 워크샵을 다녀왔다.
이번 워크샵은 간호사생활의 멘토인 프리셉터로부터 3개월간의 트레이닝을 마치고 홀로서기에 들어간 신규간호사들을 위한 힐링여행이기도 하다.
첫날은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신나게 웃으면서 모든 스트레스를 풀고 앞으로 함께할 동기 간호사와 함께 동료애를 다졌다.
둘째 날은 삶의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여 곁에 있는 서로의 이름을 불러주며 그동안의 힘듦과 아픔을 공유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떠올려보며 타인에게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기도 했다.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신규간호사들은 큰 나무가 될 미래의 모습을 그리며 간호사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꿈을 키워가길 다짐하였다. 더불어 나와 함께할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와 축복을 하는 시간을 가지며 마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