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하는 성탄 트리 및 구유 점등식을 12월 1일 본 병원 1층 현관에서 진행하였다.
가톨릭의 달력인 전례력으로 올해 11월 28일은 새해 첫 번째 날이며, 이날부터 성탄절 전까지 4주간을 대림시기라고 한다. 대림이란 뜻 자체로는 ‘임하심을 기다린다’라는 의미로 대림시기는 어두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쁨과 희망 속에서 깨어 기다리는 시기이다.
본 병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대림시기 첫 주간에 성탄 트리 및 구유 점등식을 갖고 있다. 현관 밖에 설치된 구유는 나무와 지푸라기로 꾸민 낡은 성전의 모습으로, 가장 낮은 곳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고 말씀에 따라 믿음으로 행하는 가정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성탄 트리와 구유는 점등식 이후로 한 달여 동안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