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콩팥에 출혈이 있어서 입원을 했는데ᆢ
정말 힘들어요ㅠ
입원하는동안 상태가 더 악화되서 야간에 10시간을 죽고싶은 통증과 싸웠습니다
진통제를 아무리 맞아도 듣지도 않고
죽고싶은 통증의 고통과 다음날 아침이 되어도 이 통증에서 벗어날수 없다는 불안감에 신음소리를 내며 계속 눈물만 흘렀습니다
제발 이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 하고 또 기도 했어요
제가 간호사분들에게 통증을 호소할때마다 어떤 조취를 취해야하기 때문에 그만큼 과장님에게 그 시간에 동일하게 연락 갔을꺼란걸 잘 알고있습니다
제가 잠을 전혀 못 잔 만큼 과장님도 못잤을텐데
다음날 아침 진심어린 마음으로 같이 걱정해주시고
간호사분들이 "계속 호출해서 못 주무셨죠? " 그랬는데 웃으시면서 "아니다 괜찮다"고 와이프가 밖에서 대화하는걸 들었다고 저한데 전해주는데‥ 정말 좋은분이시라는걸 느꼈어요
절 시술해주시기 위해 노력해주신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어요
절 시술해주신 의사선생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선생님 때문에 제가 살았습니다ㅠ)
INR수치가 시술할 단계는 아니여서 긴급상황이 발생될수 있다.
시술 잘 될수 있게 기도 많이 하라고 와이프한데 말하셨죠?
그얘기를 와이프가 저에게 말해주는데 병실에서 하염없이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서요 ㅠㅠ
시술 이후에도 매일 회진 돌때도 신경 많이 써주시고
몇일을 못 씻어서 더러울텐데 잘 될꺼라 응원해주시면서 더러운 제 발도 어루만져주시고..
시술 이후에 CT Follow-up 때도 의자 가지고 모니터 앞으로 오라면서
사진 보여주면서 엄청 자세히 설명해주시고ᆢ
항상 감사함을 느껴습니다
정말 병실에 있으면서 수간호사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권위의식 그런거 없이 환자를 내 가족처럼 대해주시게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간호해주셨던 간호사분들도‥
온통 감사함뿐이네요‥ ㅠㅠ
입원하면서 느낀점이 괜히 순천에서 1등 병원이 아니구나라구 세삼 느꼈습니다
저도 이번 기회에 하나님에게 가까이 다가갈려구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잘 치료받고 퇴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