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본 병원 2층 대성당에서 원목실 하희명 신부의 주례로 49명의 신규간호사가 앞으로 주어질 모든 간호행위를 잘해낼 수 있도록 격려와 축복을 주기 위한 미사와 함께 손 축복식이 있었다.
손 축복식을 통해 축복받은 손으로 환우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참 간호를 실천함으로써 생명을 돌보는 손,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되는 손, 섬김과 봉사의 손, 아픈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귀한 손, 평화와 희망의 손 등 내 손이 할 수 있는 참 간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