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가롤로병원 개원 44주년 맞아
-관심과 나눔으로 함께하는 병원-
개원 44주년을 맞은 성가롤로병원은 지난 1969년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 지역 주민들에게 치유의 기쁨과 새 삶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지난 9월 암센터 오픈을 통해 이념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거듭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병원, 대학이 없는 대학병원의 역할로 대외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4일 성심홀에서 열린 개원 44주년 기념미사 및 기념식에서 미사를 집전한 광주대교구 옥현진시몬 주교는 강론에서 “환자에 대한 따뜻한 말 한마디의 관심과 진료로 자신의 능력을 나눌 때 환자들은 진심으로 감동하고 감사하게 된다.”고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날 지난 2000년 거액의 기부로 본원의 자랑인 심혈관센터 개설의 초석을 만들어주신 한상익(프란치스코), 강형식(데레사)부부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20년 장기 근속자 7명, 10년 장기 근속자 20명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표창과 부상이 주어졌으며, 동천에서 인명을 구조한 주신영 간호사에게 이념실천상이, 병원발전에 공을 세운 공로상과 우수상, 모범상, 모범업체상 등 많은 분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별히 2013년 1월부터 지정 진료를 한 국가유공자 단체로부터 최상의 진료와 편의를 제공한 분들에게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1) 장기근속(20년) 표창 - 7명
- 진료부 : 김명호
- 기획실 : 김종찬
- 관리부 : 조성심, 김 진
- 간호부 : 최은경, 조민희, 박규숙
(2) 장기근속(10년) 표창 - 20명
- 진료부 : 김명원, 이현로, 위치량, 김명찬, 김희자, 안연주
- 기획실 : 김경수
- 간호부 : 안옥진, 정영아, 김수진, 곽윤아, 장수아, 이혜민, 서영선, 이영복, 김선아, 김치종
- 관리부 : 서영호, 선정순
- 노동조합 : 정동기
(3) 이념실천 표창 - 1명
- 간호부 : 주신영
(4) 공로사원 표창 - 3명
- 진료부 : 전동권
- 관리부 : 김승만
- 간호부 : 서영선
(5) 우수사원 표창 - 1명
- 관리부 : 양정관
(6) 모범사원 표창 - 3명
- 진료부 : 서재현
- 간호부 : 배옥란
- 진료부 : 박윤석
(7) 모범업체 표창 - 꿈꾸는 정원(조경)
(8) 보훈관련 공로패 전달식 - 3명
- 진료부 : 조장현, 김도현
- 관리부 : 감승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