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폐소생술 교육효과로 이어져 -
지난 7일 14시경 순천 동천에서 익수사고가 발생했다. 주변에 있던 성가롤로병원 주금자 간호사가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며 초기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119구급대에 인계한 사실이 밝혀져 병원은 물론 간호사의 위상을 높였다.
현재 심폐소생술을 받은 익수자는 치료를 받고 있는 단계이며, 이러한 큰일을 수행한 주간호사는 당연한 일로 생각하여 병원과 주변에 알리지 않았으나 순천소방서에서 하트세이버(HEART SAVER) 수상대상자로 추천하라는 협조공문을 받고서야 밝혀지게 되었다. 주금자 간호사는 현재 인공신장실에서 근무 중이며, 신장투석을 받는 환우들의 칭찬이 자자한 간호사이다.
이번 인명구조시 수행한 심폐소생술은 매년 정기적으로 응급의료센터 이현로 소장의 주도로 시행한 교육의 결과이며, 지난 22일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