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세계 병자의 날 기념행사를 병원 로비와 성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차나눔, 자선모금, 선물증정, 기념미사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13일에는 직원 및 희망자에 한해 헌혈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세계 병자의 날 행사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치유의 은총을 청하며 환우를 돌보는 의료인들과 봉사자들이 더욱 큰 보람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세계 병자의 날은 지난 1992년 5월13일 당시 교황이었던 요한 바오로 2세가 1852년 프랑스 루르드에서 마리아가 베르나데트 수비르에게 나타나 치유의 샘물을 알려주신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