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병든 이들과 그들을 돌보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1992년 제정한 세계 병자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 병원은 1월 24일부터 2월 10일까지 9일 기도를 진행하고, 세계 병자의 날 당일인 2월 11일에는 생명 나눔 헌혈 행사 및 내원객을 위한 차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오전 동안 진행된 차 나눔 행사는 병원을 오가는 많은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에게 따뜻한 커피와 차를 통해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여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 헌혈 행사에는 박명옥 병원장을 비롯한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박명옥 병원장은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환우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