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자선회는 11월 21일 순천이주민지원센터에 취약계층 외국인 난방 물품 기금으로 300만 원을 전달하였다.
순천이주민센터와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 외국인 난방 물품 지원사업’은 전남 동부권 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사각지대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 물품 구입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금은 병원 임직원 및 외부 후원자의 참여로 조성된 성가롤로자선회 기금으로 마련되었다.
순천이주민지원센터장(김준오 베드로 신부)은 “더 추워지기 전에 대상자들에게 겨울 이불과 전기매트 등 난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지속적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하였다.
박명옥 병원장은 “외국인들에게 더욱 춥게 다가올 겨울철 한파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