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 의료봉사단은 6월 22일 구례 문척면에 위치한 야동마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김건평 의료봉사단장(비뇨기과), 김한준 과장(영상의학과) 외 18명이 참여하여 지역주민 33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접수, 혈압, 혈당, 진료, 투약, 복부초음파, 수액주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그중 33명에게 수액주사를, 21명에게 복부초음파를 제공하였다.
이날 의료봉사 현장에는 김병국 이장과 마을 주민이 탁자와 의자, 수액주사를 걸 수 있는 줄 등을 미리 설치하여 단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준비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었다.
덕분에 어르신들이 편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도 전남사회복지협의회가 빵과 음료수 등 간식을 지원하였고, 특히 마을 측에서 직접 만든 다슬기 국수를 봉사단에 제공하여 주민과 봉사단이 함께 따뜻한 점심 식사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