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오후 5시 성심홀에서 [평신도 희년을 지내는 우리의 소명은?]이라는 주제로 영성강좌를 개최하였다.
직원의 소명의식을 높이고 영성생활에 활력을 주고자 살레시오수도회 관구장 양승국 스테파노 신부를 초청한 이번 강좌는
평신도로서 어떤 소명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답을 담았다.
흑진주를 쏟아 놓을 것 같은 눈망울을 가진 동자 스님과 마음의 방향, 갈망의 방향을 향해 달리는 경주마,
그물 한가득 잡힌 전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개 등 웃지 않을 수 없는 영상의 재미와
평신도 영성의 깊은 의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영양가 높은 강좌로 진행되었다.
선종 10주기를 맞이하는 선우경식 요셉의원 원장님을 롤모델로 소개하는 시간에는 모두가 숙연해지면서도,
단지 직업으로서만이 아닌 소명을 가지고 일할 것을 모두의 가슴에 새겼다.
스테파노 신부는 우리의 죄를 사함 받을 수 있도록
“평신도 희년에 베풀어지는 전대사”에 대한 안내와 권유도 놓치지 않았다.
직원들은 영성강좌를 통해 들은 많은 이야기를 마음에 담고 하나씩 꺼내
일상의 영성을 기쁘게, 그리고 구체적 실천으로 살아가기를 다짐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