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미드저니
갱년기는 흔히 여성이 겪는 문제로 알려져 있다. 하나 갱년기는 남성에서도 나타난다. 남성 갱년기는 여성 갱년기와 마찬가지로 남성의 호르몬 수준 변화로 인해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40대 이후 나타난다.
남성 갱년기의 의심 증상은?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며 갱년기가 찾아오면 신체·정신적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 힘든 시기를 보낸다. 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성욕감퇴, 발기부전과 같은 성 관련 문제다. 또 쉽게 비만 체형으로 변화하기도 하며 수면 부족, 신체 기능 저하 등 다양한 변화가 찾아온다.
정신 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남성 갱년기가 찾아오면 우울감이 느껴지거나 감정의 기복이 심해질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일상 속 무기력함을 겪고, 쉽게 피로해지는 등 다양한 현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남성 갱년기, 힘들다면 방치 말아야
문제는, 남성 갱년기 증상은 여성 갱년기 증상과 비교해 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이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불편함을 겪어도 내색하지 않고 참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나, 남성 갱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치료법은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으나 호르몬 보충 요법을 통해 증상의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치료와 더불어 일상 속 관리도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 영양가 있는 식단, 충분한 휴식, 금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또, 스트레스를 관리해 만성 스트레스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해야 한다. 아울러, 규칙적인 건강 검진도 중요하다. 갱년기가 나타나는 중년의 나이는 만성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따라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