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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위험 증상 3 [카드뉴스]

작성일 24-01-08

우리 몸에서 중요하고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간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 곳곳에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소화불량 같은 비교적 가벼운 증상부터 심각한 간 질환에 의한 황달 등 양상은 다양하다.





1. 피로
간이 안 좋으면 피로감이 나타나기 쉽다.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간 건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피로 유발 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2. 피부 문제
간이 좋지 않을 때 피부에도 영향이 갈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황달’이 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담즙색소인 빌리루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혈액에 과하게 쌓여 피부나 눈이 노랗게 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 거미 다리처럼 피부에 혈관이 붉게 퍼져 보이는 '거미상 혈관종'이나 손바닥이 부은 것처럼 붉어지는 '수장홍반'도 간이 안 좋을 때 나타나는 피부 현상 중 하나다.

3. 상복부 불편감
간 기능이 떨어져 담즙산이 원활히 생성∙배출되지 않으면 지방 대사에 문제가 생겨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배가 볼록해지고 팽만감이 심하다면 간경변증의 한 증상인 복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