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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노인성 난청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우리 병원은 최근 인공와우이식을 전남 최초로 시행했다. 이번 수술은 이비인후과 장기홍 과장이 집도했으며, 66세 노인성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노인성 난청은 나이가 들면서 청력이 서서히 저하되는 질환으로, 일상 대화가 어려워지고 TV나 전화 소리를 크게 해야 하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특히 소음 환경에서 말소리 구분이 힘들어 사회적 교류가 줄어들고, 이는 우울감과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노인성 난청은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노인성 난청 치료에는 보청기와 인공와우이식이 있다. 보청기는 소리를 증폭해 전달하는 장치로 조기 착용 시 효과가 크지만, 달팽이관 기능이 심하게 저하된 경우에는 말소리 이해에 한계가 있다. 이럴 때 고려되는 치료가 인공와우이식이다. 장기홍 과장은 “인공와우이식은 단순히 소리를 다시 듣게 하는 치료를 넘어, 환자의 의사소통 회복과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는 말에 이어 “보청기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고도 난청 환자에게 적절한 시기에 인공와우이식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지난 2월 11일 '제34회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환우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차(茶)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로하고 그 곁을 지키는 보호자 및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우리 병원은 방문객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차를 건네며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992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제정한 세계 병자의 날의 의미를 되새긴 이날 행사는 단순한 음료 나눔을 넘어 환우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의 희망을 북돋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의 심리적인 안정까지 고려하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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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어도 기분은 그대로”... 갱년기 우울감, 원인은 ‘뇌 구조 변화’
케임브리지대, 12만 명 데이터로 '폐경 뇌' 분석폐경 여성, 뇌 부피 줄고 정신 건강 위험도 상승"약물 치료만으론 한계... 심리적 접근 병행해야"폐경을 겪은 여성은 불안·우울·수면 장애 등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Gemini폐경이 여성의 정신 건강과 뇌 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널리 사용되는 호르몬 대체 요법(HRT)이 이러한 심리적 증상을 완화하는 데 큰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 연구팀은 12만 명이 넘는 대규모 데이터를 분석하여 폐경과 HRT, 그리고 뇌 건강 사이의 복잡한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폐경기를 단순히 호르몬 부족의 문제로만 보던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뇌 신경생물학적 변화와 정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연구팀은 'UK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약 12만 5천 명의 참가자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규모 코호트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폐경 여부와 HRT 사용 이력을 조사하고, 이를 우울증, 불안, 수면 장애 등 정신 건강 지표와 비교했다. 또한, MRI(자기공명영상) 데이터를 통해 기억과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뇌 영역인 '내측 측두엽(Medial Temporal Lobe)'과 '전방 대상 피질(Anterior Cingulate Cortex)'의 회백질 부피 변화를 정밀 분석했다.분석 결과, 폐경을 겪은 여성은 폐경 전 여성에 비해 불안, 우울증, 수면 장애 수치가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기억력과 감정을 담당하는 뇌의 회백질 부피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호르몬 대체 요법(HRT)을 사용하는 그룹이 비사용 그룹에 비해 오히려 더 나쁜 정신 건강 상태를 보였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데이터 분석상 HRT가 폐경으로 인한 뇌 구조적 변화나 심리적 증상 악화를 막아주는 뚜렷한 보호 효과(protective effect)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HRT 사용 군에서 정신 건강 지표가 더 낮게 나타난 원인으로 '역인과관계(Reverse Causality)'의 가능성을 지목했다. 즉, HRT가 정신 건강을 악화시킨 것이 아니라, 이미 우울이나 불안 등 갱년기 증상이 심각한 여성들이 HRT를 처방받을 확률이 더 높았다는 해석이다. 이는 HRT가 뇌 구조나 정신 건강 문제에 있어 만능 해결책이 아님을 시사하며, 증상이 심한 폐경 여성에게는 호르몬 치료 외에도 심리 상담 등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보여준다.연구의 교신 저자인 케임브리지 대학교 정신의학과 바바라 사하키안(Barbara J Sahakian) 교수는 “우리의 연구는 폐경이 뇌의 주요 영역인 회백질 부피 감소와 정신 건강 악화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HRT 사용이 이러한 영향을 완전히 상쇄하지 못한다는 점은, 폐경 여성의 정신 건강을 다룰 때 약물 처방을 넘어선 포괄적인 의료 지원이 시급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Emotional and cognitive effects of menopause and hormone replacement therapy: 폐경과 호르몬 대체 요법이 정서 및 인지에 미치는 영향)는 2026년 1월 국제 학술지 '심리의학(Psychological Medicine)'에 게재됐다.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변비 환자 주목”... 배변 횟수 늘리는 의외의 영양소 발견
이탈리아 LUM 대학 교수팀, 26만 명 대상 대규모 분석비타민B1 대사 관련 유전자가 배변 빈도에 영향비타민 B1 섭취량 늘수록 배변 활동↑변비 환자의 화장지는 좀처럼 줄지 않는다. 비타민B1이 이 문제를 술술 풀어낼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출처: 클립아트코리아비타민 B1(티아민)이 장운동을 조절하고 배변 횟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LUM 대학 마우로 다마토(Mauro D'Amato) 교수가 이끄는 다국적 연구팀은 유럽과 동아시아인 약 26만 8천 명의 유전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이번 발견은 변비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과 같은 기능성 위장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영양 섭취를 통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 주목받고 있다.연구팀은 '배변 빈도'에 영향을 주는 유전적 요인을 찾기 위해 ‘대규모 전장 유전체 연관 분석(GWAS)’을 수행했다. 이번 연구에는 유럽인과 동아시아인을 포함한 총 26만 8,606명의 방대한 유전 데이터가 활용됐고, 인종 간의 유전적 차이를 고려한 분석 기법을 통해 배변 횟수와 관련된 유전자 변이를 정밀하게 추적했다. 그 결과, 배변 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21개의 독립적인 유전자 위치를 찾아냈으며, 이 중 10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롭게 발견됐다.연구의 핵심은 비타민 B1 대사와 관련된 유전자가 장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SLC35F3'와 'XPR1'이라는 두 유전자가 배변 빈도와 강력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SLC35F3는 비타민 B1을 세포 안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며, XPR1은 비타민 B1이 우리 몸에서 활성화되는 데 필요한 인산염을 조절하는 유전자다. 실제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약 9만 8천 명의 식습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식사를 통해 비타민 B1을 많이 섭취할수록 배변 횟수가 증가했다.이러한 결과는 비타민 B1이 부족하거나 이를 처리하는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장운동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의미한다. 비타민 B1은 장의 신경 시스템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이고, 아세틸콜린은 장 근육을 수축시켜 음식물을 이동시키는 연동 운동을 주도한다. 그런데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이 신경 전달 물질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장운동이 느려지고 변비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배변 빈도와 관련된 유전적 요인들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은 물론 고혈압 같은 심혈관 질환과도 유전적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 함께 밝혀졌다.연구를 주도한 마우로 다마토(Mauro D'Amato) 교수는 “비타민 B1이 장운동 조절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낸 것은 이번 연구의 가장 중요한 새로운 발견”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비타민 B1 섭취와 같은 영양학적 접근이 유전적으로 장운동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들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기능성 변비 환자를 위한 맞춤형 치료법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Genetic dissection of stool frequency implicates vitamin B1 metabolism and other actionable pathways in the modulation of gut motility': 배변 빈도의 유전적 해부를 통한 비타민 B1 대사 및 장운동 조절 경로 규명)는 지난 1월 국제 학술지 '거트(Gut)'에 게재됐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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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통증의학과 서동학 과장
척추마취의 합병증
2026.02.13
일명 하반신 마취로 잘 알려진 척추마취는 신체의 일부만 마취시키고 환자의 의식은 소실시키지 않고 수술이 가능하게 하고, 수술 후 통증 조절 면에서 전신마취보다 유리한 점이 있다. 환자들은 의식소실과 전신마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척추마취가 전신마취에 비해 월등히 안전하고 유리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하지만 환자의 마취위험도는 어떠한 마취방법을 택해도 커다란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심장혈관계통의 억제 반응을 최소화하는 방법들의 전신마취 약제와 방법들이 개발됨에 따라 척추마취가 전신마취보다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반대로 전신마취가 척추마취보다 안전하다고 할 수도 없으며, 환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척추마취를 더욱 안전한 방법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척추마취의 합병증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척추마취의 일반적인 금기증은 환자의 거부, 시술 중 자세를 유지할 수 없는 경우, 국소마취제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 출혈경향이 있는 경우, 뇌압이 상승한 경우, 바늘 삽입 부위 주변에 피부감염 또는 패혈증이 있는 경우 등이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전신마취를 진행해야 할 수 있다. 이 외에 척추마취 후에 일어나는 신체의 반응에 따른 혈압하강, 호흡억제, 구역 구토, 배뇨 곤란 등의 합병증이 환자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경우는 전신마취를 일차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 척추마취는 교감신경을 차단하기 때문에 차단된 부위의 혈관 확장을 초래하여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량이 감소하고 저혈압이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면 맥박이 상승하여 이를 상쇄시켜 다시 혈압을 올리려는 신체의 작용이 일어나는데 척추마취 시에는 맥박이 함께 감소할 수 있으며, 특히 마취의 높이가 높아지는 경우 더욱 흔하다. 따라서 전신혈관저항의 감소에 따른 저혈압이 환자에게 치명적인 경우 척추마취는 피하는 것이 좋겠으며, 이러한 예로 심장의 승모판협착증, 대동맥판협착증, 출혈이나 탈수로 체내 혈액량이 부족한 환자들이 있겠다. 물론 이러한 저혈압은 전신마취에서도 발생한다. 하지만 생각과 다르게 척추마취는 한번 주입한 약이 적어도 2시간 정도 효과를 지속적으로 나타내고 이를 해독시킬 방법은 없는 반면, 전신마취는 일회 주입한 약제의 효과는 대부분은 10분 이내로 매우 짧게 유지되고 지속적으로 흡입시키고 있는 가스 마취제는 가스를 끊고 체외로 빠르게 배출시킬 수 있으며 그 효과를 잃는다. 따라서 한번 발생한 저혈압을 되돌리는 데 척추마취보다 전신마취가 유리할 수 있으며, 급격한 저혈압이 환자의 안전에 치명적이라고 예상될 경우 전신마취를 우선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 척추마취의 범위가 높지 않을 때는 호흡운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마취의 범위가 높아짐에 따라 호흡기능상실 또는 호흡정지가 발생할 수 있다. 마취범위가 높아져 갈비사이근의 대부분이 마비되면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마취범위가 더 올라가 횡격막 신경까지 마비되면 호흡마비를 일으킨다. 그보다 높아지면 척수신경이 모두 차단되어 혈압 하강, 느린맥, 호흡정지 및 의식소실이 일어나는 전척추 마취가 발생할 수 있다.그 외 교감신경차단에 따른 상대적인 미주신경긴장의 증가로 장의 분비 및 운동작용의 항진, 수술 중 내장의 견인과 마취 전 투약 등의 원인 또는 혈압 하강으로 구역과 구토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바늘에 의한 직접적인 기계적 손상이 원인이 되어 무감각이나 화끈감, 저린감, 이상감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보통 수주 내에 호전될 수 있다.이러한 부작용과 합병증이 자주 발생하지는 않고 전신마취라고 합병증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전신마취에 비해 척추마취가 항상 안전한 것만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전신마취가 안전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순환기내과 김수현 과장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심각한 질환, 급성심근경색
2025.12.16
급성심근경색은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혀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수만 명이 심근경색으로 병원을 찾고, 본 병원에도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1년 평균 약 350명 정도의 환자가 방문하고 있다.심근경색은 주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완전히 막혀 발생한다. 그 원인은 대부분 동맥경화다.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혈류가 줄고, 여기에 혈전이 생기면 심장 근육으로 가는 혈액 공급이 갑자기 차단된다. 심장은 산소 공급이 끊기면 몇 분 만에 심장 근육 손상이 시작되고, 30분 이상 지속되면 근육이 괴사한다. 이 때문에 심근경색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불린다.심근경색은 중장년층 남성에게서 흔하지만, 최근에는 여성과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늘고 있다. 위험 요인을 보면 평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은 혈관이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흡연도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담배 속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전이 잘 생기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과음도 혈관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꼽힌다.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혈관 탄력이 떨어져 위험이 증가하며, 가족 중 심혈관 질환 이력이 있다면 유전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심근경색의 대표적 증상은 흉통이다. 가슴 중앙이나 왼쪽이 쥐어짜는 듯 아프고, 그 통증이 어깨나 팔, 턱, 등으로 방사통이 함께 나타난다. 특히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식은땀이 나고 숨이 차며 구토나 어지러움이 동반된다면 심근경색을 강하게 의심해야 한다. 노인의 경우 전조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명치 부근의 소화불량, 속쓰림, 피로감처럼 느껴져 심장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런 비전형적 증상도 심근경색의 신호일 수 있다. 평소보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반복된다면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심근경색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조금 쉬면 나아지겠지” 하고 기다리는 사이, 심장 근육은 빠르게 손상된다. 스스로 운전하거나 가족이 데리고 가는 것보다 구급차를 부르는 게 훨씬 안전하다. 응급차 안에서는 산소 공급과 심전도 측정 등 초기 처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점도 시간과의 싸움에서 유리하다.병원에 도착하면 심전도 검사와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혈관을 뚫는 관상동맥 중재술(풍선 확장술 및 스텐트 삽입술)과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막힌 혈관을 얼마나 빨리 열 수 있느냐가 생사를 나누기도 하고 허혈성 심부전이나 부정맥 등의 합병증 동반 여부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모든 과정을 90분 이내에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365일 응급의료진과 심혈관 시술팀이 고군분투하고 있다.평소 예방이 최선의 치료다. 우선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심근경색 위험이 2~3배 높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고기나 튀긴 음식 대신 생선, 두부, 채소, 과일을 잘 섭취한다. 특히 등푸른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관 염증을 줄이고 혈전 생성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규칙적인 운동도 중요하다. 하루 30분, 주 5회 이상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춘다. 단,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은 오히려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꾸준하고 무리 없는 운동을 권장한다.최근 연구에서는 우울증이나 극심한 스트레스가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는 결과도 나왔다. 심리적 불안이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혈압과 맥박을 올리고 혈관 수축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하루 중 잠깐이라도 명상, 산책, 음악 감상 등으로 마음을 진정시키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급성심근경색의 80% 이상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식습관을 바꾸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심장은 훨씬 건강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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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롤로건강검진센타 조현경 간호사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저는 2026.02.10 건강검진센타 상담을 위해 내원 했었는데요.
생각지도 않은 나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최악의 상황까지 말씀하셨기 때문에 간밤에 잠을 설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조현경 간호사 선생님과 전화 상담을 다시 시작하였고 장시간 걸쳐 짜증한번 내지않고 조근조근 설명 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내 마음에 평화가 다시 깃들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환경을 조금씩 고쳐가 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성가롤로 병원에 이렇게 훌륭한 의료진들이 계시기 때문에 지역대표 대형병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할 수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올 한해도 우리같이 힘내요.
5B 병동 이소영간호사님을 칭찬합니다
수술 후 입원 기간 동안 간호사선생님의 세심한 보살핌 덕분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아픈 와중에도 불안하지 않도록 항상 먼저 살펴봐 주시고, 작은 불편함 하나도 놓치지 않고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힘드셨을 텐데도 늘 밝은 얼굴로 따뜻한 말을 건네주셔서 회복하는 데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환자를 진심으로 생각해 주시는 간호사선생님 덕분에 이 시간을 잘 견딜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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