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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셉터와 프리셉티의 아름다운 동행

작성일 17-06-12

사진


5월 24일 본 병원 프리셉터와 프리셉티가 병원을 벗어나 아름다운 동행을 떠났다.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간호현장에서 벗어난 만큼 프리셉터와 프리셉티 모두

긴장감을 풀어낸 편안한 모습으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관람하였다.


영화는 저널리스트를 꿈꾸며 세계적인 패션잡지 편집장의 비서로 취직한 주인공 안드레아의 이야기로,

서툴고 미숙한 업무처리로 여러 번의 해고 위기를 겪지만, 꿋꿋이 이겨내고 자신을 변화시키며 인정을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영화의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프리셉티 또한 이제 막 간호사로서의 삶을 시작한 사회 초년생이지만,

모두가 숙련된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이에서 프리셉터가 멘토가 되어 동행할 것이다.


6B 병동 김은별 간호사는 영화 관람 소감으로 “당장 힘든 것만 생각하지 않고

인정받는 간호사가 될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며 선배들의 가르침을 받아 환우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돌보며 나 또한 후배들의 멘토가 될 수 있는 간호사가 되도록, 머문 자리에서 꽃을 피워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