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축제! 성모의 밤 개최
파티마 성모발현 100주년 맞아 은총 가득한 행사로 이루어져…
본 병원은 5월 성모성월의 끝자락인 30일에 병원 1층 로비에서 전 직원이 모여 성모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올해 성모의 밤은 파티마 성모발현(1917년 5월 13일) 100주년 기념을 맞아 병원 직원들의 달란트 봉헌으로
성모님께 공경과 찬미를 드리는 행사가 되었다.
파티마 성모발현은 100년 전 1917년 포르투칼 파티마라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세 아이에게 성모님께서 발현하시어 죄인들의 회개와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와 보속할 것을 요청하신 날이다.
성모의 밤 행사는 파티마 성모발현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사명구현실장인 우진수 이냐시오 신부의 강론과 화관 봉헌으로 이어졌다.
이후 촛불 봉헌에는 신앙의 유무를 떠나 각자의 기도지향을 가지고 정성껏 촛불을 밝힌 직원들이 아름다운 봉헌 행렬을 이어나갔다.
성모의 밤 행사는 본 병원에서 매년 개최되었지만, 올해는 직원의 많은 참여와 달란트 봉헌으로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진행되었다.
진단검사의학과 정규하(미카엘) 주임기사는 사회복지팀 임소은(에피파니아) 사회복지사의 반주에 맞추어
성모님께 노래 ‘어머니 당신께’를 드렸으며, 외래 간호과에서는 노래 ‘천 개의 바람이 되어’에 맞추어 준비한
수화 봉헌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성모의 밤의 마지막 순서는
수도자의 합창으로 끝을 맺으며 참석한 직원들의 마음을 일치시키고 감동하게 하는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