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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시민건강강좌 개최 “전조증상과 예방법 강의”

작성일 16-10-18

성가롤로병원, 뇌졸중 시민건강강좌 개최

“뇌졸중이 보내는 위험신호…전조증상과 예방법 강의”


뇌졸중 건강강좌


성가롤로병원(병원장 최금순 제라르도 수녀)은 10월 13일

신경과 신대수 과장과 신경외과 옥영철 과장을 연자로 뇌졸중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하였다.

대한뇌졸중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뇌졸중은 우리나라에서만 5분에 한 명씩 환자가 발생하고

20분에 한 명은 사망에 이르는 매우 흔하면서도 위험한 질환이다.

최근 10년 들어 뇌졸중이 사망으로 연결되는 경우는 많이 감소하는 추세이나,

여전히 뇌졸중은 일단 발생하면 심각한 후유장애나 건강 수명이 단축을 야기할 수 있기에 

전조증상을 바로 알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하여 강의한 신경과 신대수 과장은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연이 필수다.

또한, 뇌 MRI검진이나 경동맥MRI 같은 조기 진단법이 있으니 50대 이상이라면 평소 증상이 없더라도

사전에 검사하여 예방하는 것도 좋겠다.”고 권고하였다.

이어서 <뇌출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신경외과 옥영철 과장은 뇌혈관질환의 초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뇌경색 환자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경동맥 절개, 스텐트 삽입술, 뇌혈관 우회술 등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뇌졸중을 경험한 적이 있거나 관심 있는 지역민 200여 명을 초대해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주고받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보이면 뇌졸중을 의심하고, 즉시 119에 연락하여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 뇌졸중 전조증상

- 한쪽 팔과 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진다.

- 눈이 안보이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인다.

-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거나, 발음이 어눌해진다.

- 심한 두통이 있으면서 속이 매스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