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병원은 지난 7월 15일 2016년도 병원신임평가 및 수련병원 실태조사 현지평가를 성공리에 마쳤다.
병원신임평가와 수련병원 실태조사는 전공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수련환경과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써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병원신임평가제도는 당해 현지 평가점수가 80점 이상인 경우 3년간 신임을 부여하고 향후 2년간 서류평가를 실시하게 되는데, 본 병원은 2001년 현지평가 이후 계속해서 80점 이상을 획득하여 3년간 신임을 부여받아 3년마다 현지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평가는 전공의 수련실태 조사 및 확인, 자율적 진료수준 향상 등을 위해 병원운영체계, 진료부서체계, 수련지원체계, 수련행정체계 등을 평가하는 전공의 수련평가와 전공의 수련환경 등 총 8개 항목에 대한 준수 및 수련규칙 이행여부 평가로 이루어졌다.
평가위원은 평가반장을 비롯해 학회, 간호, 행정 등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서류평가와 현장 실사, 총평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봉옥(충남대학교병원장) 평가반장은 평가를 마친 후 총평을 통해 "좋은 병원으로 알고 기대를 갖고 왔는데 역시 기대 이상으로 준비가 잘 되어 있고 훌륭한 병원이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더욱 좋은 병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금순(Sr.제라르도) 병원장은 "각 평가위원의 호평에 감사드리면서 성가롤로병원의 발전을 위해 조언해 주신 여러 가지 좋은 팁을 기쁘게 실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평가에 대한 결과는 9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