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중독환자 해독제 관리·거점병원으로 선정
24시간 즉시 해독 가능…응급환자 생존률 높여
최근 성가롤로병원은 지역 내 응급 중독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희귀·고가의 응급해독제를 배포하는 거점병원으로 선정되었다.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일괄 구매한 응급해독제를 배포하는 거점병원은
본원과 목포한국병원을 포함하여 전국 20개소이다.
현재 1차 배포된 Methylene-blue 해독제를 100amp(성인 2인 초회 투여량 및 추가 이송 중 투여량) 확보하였으며,
추가 구매될 해독제는 금년 하반기에 배포예정이다.
이에 본 병원은 중독환자 내원 시 또는 타병원에서 요청 시 24시간 즉시 불출과 투여가 가능하도록
해독제관리책임자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이현로 소장, 약품관리자로 이라연 약제부장을 선정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약품을 관리·사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거점병원 선정은 응급해독제 구비를 통한 신속한 치료제공으로 중독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희귀·고가 해독제 정부지원으로 인한 병원 및 환자 본인치료비 부담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