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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응급의료센터 오픈위해 의료인력 66명, 총 42억 원 투입

작성일 16-02-04

성가롤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오픈위해
의료인력 66명, 총 42억 원 투입

응급의료센터오픈


성가롤로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해 12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이후 권역 내 응급환자들에 대한 빠른 치료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되면서 본 병원은 다른 병원에서 진료하지 못해 이송되는 중증 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서 시설, 장비, 인력 등 충분한 응급의료 인프라를 확보하는 등의 변화가 예상되며, 응급의료상 최종진료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응급의료진에 대한 교육, 대량 재해 발생 시 의료지원 중심병원의 역할도 하게 된다.


특징적인 변화는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 제공 ▲응급중환자실 예비병상과 당직 수술팀 24시간 가동 ▲감염의심환자선별과 음압병상 등 격리병상 5병상 확보를 통한 격리진료 등이다. 본 병은 권역응급센터로 선정된 이후 적정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응급의학과 전문의 9명과 간호사 41명 등 총 66명의 응급의료 인력을 가동하고, 총 42억 원을 추가 투입하여 빠르면 '16년 상반기부터는 권역응급센터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그동안 축소 운영되었던 분만실과 신생아실은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고위험 산모나 신생아의 응급분만 및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응급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별도의 보호자 대기실을 두고 환자를 제외한 보호자의 진료공간 출입을 제한하게 되어 지역민들의 협조가 필요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