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을 위한 대장암 건강강좌 개최

“대장암, 정확히 아는 것이 치료의 시작”

성가롤로병원은 17일 ‘제8회 대장앎의 날’을 맞아 외과 김명호 과장을 연자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대장앎’이란 ‘대장암’과 어떤 사실에 대해 알고 있다는 ‘앎’의 합성어로,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히 알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대한암협회가 공동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대장암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평소 생활 습관이나 배변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암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명호 과장은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도 가능한 병이다”며 정기적인 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권고하고 식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암 예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강좌에는 대장암의 이해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입원 중인 환우와 직원 및 지역민 약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성가롤로병원은 지역의 암 퇴치를 위하여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을 전달하는 건강강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