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통한 또 하나의 힐링공간

‘찾아가는 미술관’,‘쉐어링 앙상블’

본원에는 문화와 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환우와 보호자를 위해 연주회나 전시회를 열어 병원 속 또 하나의 힐링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작년부터 호스피스 병동을 방문하여 봉사하고 있는 쉐어링 앙상블은 병마와 싸우는 환우와 그 곁에 있는 보호자에게 클래식 선율과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며 병원 생활 속에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또한, 지난달 11일부터 6월 9일까지는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를 열어 본원 2층 해바라기 길목을 한국 미술협회 15명의 중견작가 및 대학생 연합의 유화작품 다수로 채웠다.

이러한 문화와 예술 공간은 환우 외에 병원 직원들에게도 바쁜 삶 가운데 정신적 피로감을 덜어내고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