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보다 10배 우수한 초고해상도 장비로 진단 

녹내장은 세계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이며 실질적인 완치가 어려워 그 진행을 억제하는 게 일반적인 치료방법이다. 이미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가능한 조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최선이다.

성가롤로병원에서 도입한 안구 광학 단층 촬영기(OCT)는 CT보다 10배 우수한 해상도로 망막 및 녹내장을 검사하는 첨단 장비이며, 조기에 녹내장 징후를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함으로써 녹내장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40세 이상이거나, 본인 혹은 가족 중 고혈압, 당뇨 또는 녹내장 환자가 있는 경우,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녹내장 발병 위험이 높으므로 검사를 통해 조기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