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의 손길이 먼 아프리카로...
성가롤로병원 간호사들이 아프리카 신생아를 살리는 "세이브 더 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정성 가득한 선물을 보냈다.
모자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의 사막 근처나 일교차가 심하게 나는 지역의 기후변화가 저체중, 영양부족,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에게 생명의 위협이 되고 있어, 아프리카에 체온조절용 털모자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성가롤로병원 간호부는 "하나의 모자가 한 생명을 살린다는 생각으로 준비하였다"며 "우리의 간호의 손길이 그들에게 전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간호사들의 정성이 담긴 털모자는 2~3월경 우간다와 에티오피아 그리고 타지키스탄의 신생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