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올해 8월 1일부터 고도 중증환자 의료서비스 일환으로 시행되는 집중영양치료(Therapy of Nutrition Support Team)를 시작하였다.

집중영양치료(NST)란 영양상태 회복 및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정맥 및 경장영양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환자의 치료효과를 높이는 다학제간 팀으로서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집중영양치료팀의 활동으로 입원환자에게는 체계적인 맞춤형 영양공급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다.

특히, 영양불량이거나 영양불량의 위험이 있는 입원환자, 수술 후 입원 환자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환자의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추는 등 환자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