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의 질향상 및 환자안전/감염관리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제4차 QI 활동 및 환자안전/감염관리 행사가 지난 29일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 강당 앞 복도에는 각 부서에서 일 년 동안 실천한 QI 활동 내용을 소개한 포스터 33점과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를 주제로 한 삼(사)행시 38점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적정진료관리실에서 준비한 3년간의 QI활동을 되돌아 보는 UCC 상영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의 “호스피스 간호를 받는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 변화”, 의무기록실에서는 “환자 정보 보호”, 수술실에서는 “업무상 감염노출 감소방안”에 대한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서 진단검사의학팀, 외래간호과, 인공신장실에서 제작한 환자안전/감염관리 UCC 3편의 상영이 있었다.
2부에서는 외래간호과의 “방문고객 유형별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해, 7B병동에서는 “Thyroidectomy CP 개발 및 적용”, 그리고 영상의학팀에서 “영상의학과내 운용 장비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개선활동”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서 영양팀과, 심혈관중환자실에서 제작한 환자안전/감염관리 UCC 2편의 상영이 있었다.
각 부문별 시상으로는 QI활동 구연발표에 수술실, 외래간호과, 영상의학팀이 1,2,3등을 받았으며, UCC 부문에는 외래간호과, 영양팀, 인공신장실이 차지했고, QI활동 포스터와 환자안전/감염관리 삼(사)행시에서도 각각 10팀이 수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해마다 향상되는 경진대회의 내용을 보면서 병원의 QI활동 및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활동이 갈수록 활성화 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