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팀은 12월 3일 순천이주민센터에 난방 물품 구입을 위한 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순천, 여수, 고흥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이주여성, 미등록 외국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민의 겨울철 난방 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순천이주민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지원해 주신 기금으로 전기장판, 겨울 이불, 전기히터 등 다양한 난방용품을 구입하여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명옥 병원장은 전달식에서 “외국인들에게 더욱 춥게 다가올 겨울이지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사회 돌봄 활동의 일환이며, 지원금은 성가롤로병원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성가롤로자선회 기금으로 마련되었다.
문의 : 성가롤로병원 사회복지팀 061)907-77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