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애 여사가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자 김성애 여사는 제12대 의무원장을 역임한 박찬진 전 의무원장의 배우자다.
지난 2022년 10월 별세한 박찬진 전 의무원장을 대신해 발전기금 기부 의사를 전해온 김성애 여사는 편지를 통해 “귀 성가롤로병원을 예수님의 정신으로 사랑과 정성 다하여 섬기셨고, 떠나오신 후에도 귀 병원발전을 염원하시다가 하늘나라로 떠나신 남편의 뜻을 기려 여기 약소하오나 일천만 원을 병원 발전기금으로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4월 5일 김성애 여사의 자택에서 이루어진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박명옥 병원장은 “병원을 향한 크신 사랑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보내주신 발전기금은 환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