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별관 1층 보로메오룸에서 신입 간호사의 멘토가 된 16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프리셉터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프리셉터는 3년 이상의 본원 임상 경력을 가진 숙련된 간호사로 선발되었으며, 신입 간호사가 업무에 필요한 실무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병원 생활과 간호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명옥 병원장은 “병원의 미션과 비전에 맞추어 그리스도의 정신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입 간호사들을 교육하고, 병원의 가치를 가지고 반사의 언어(메아리 법칙)를 사용하면 프리셉터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인자 간호부장은 “신입 간호사라는 좋은 씨앗을 밭에 뿌렸으므로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주고, 기본에 충실한 참 간호 실천(원칙준수, 정직)으로 씨앗이 꽃이 되도록 해주어 프리셉티의 롤모델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프리셉터들은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신입 간호사들이 현장에 잘 적응하고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애정을 가지고 지도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