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은 1월 4일 구례읍 소재의 단반트리 지리산요양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단반트리 지리산요양병원은 2004년 개원하여 현재 84실 164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암 요양 및 노인 요양을 전문으로 한다. 또한, 감염병실 운영으로 다제내성균 감염질환 환자도 수용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성형외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욕창 전문 병원 운영을 준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병원은 환자 의뢰 및 회송, 진료 및 운영에 대한 자문, 의학 정보의 교류 등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박명옥 병원장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요양병원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단반트리 지리산 요양병원 김현숙 이사장은 “성가롤로병원과 우리 병원이 모두 환자 중심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인 점에서 이번 협약이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